헤어서비스 플랫폼 '드리머리', 공식 론칭 발표

뷰티테크 스타트업 ’드리머리’가 공식 론칭했다. 업체 측은 론칭 이후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드리머리는 신개념 헤어 예약서비스로 실습 기회를 필요로하는 예비 헤어디자이너와 대중을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성공적인 결과를 토대로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는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정식 오픈한 '드리머리'는 고객과 디자이너 모두에게 ▲수수료 무료 ▲고객이라면 누구나 커트 무료 이용 ▲펌, 염색 3만 원 전·후의 합리적인 금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드리머리 이태훈 공동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기회의 평등을 이루어내고 싶다"며 "전문가만을 원하는 이 사회에서 꿈꾸는 예비 전문가들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취지로 드리머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당사는 공인자격증 검증, 다른 이용자들의 리뷰, 예비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안심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헤어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웹 서비스로 운영되는 드리머리는 편리성과 확장성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착수한 상황이다. 내년 2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드리머리는 고려대 코딩동아리 출신들로 구성된 팀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미 고려대 해커톤 및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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